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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춘곤증 원인 및 예방법 알아보기

by 둘리아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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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을 느끼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충곤증 증상은 점심을 먹은 후 쯤부터 찾아오고 심해지면
근무를 하는데 큰 불편함을 가져다 줍니다. 겨울 시즌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우리 몸이 변화하는 계절에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시적이 아니라 이 춘곤증이 계속되면 몸 상태도 안좋아져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은 이러한 춘곤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춘곤증 원인

춘곤증 발생의 정확한 이유가 밝혀진 건 아니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기온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생리적 불균형이 영향을
주는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동안 추운 날씨에 익숙해진 몸이 따뜻한 봄이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기온에 적당하는데 2~3주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때 호르몬 변화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피곤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풀리다보니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생체 리듬에 따른 각종
영양소들(수면,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스트레스 등)의 필요량이 늘어나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지금분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춘곤증 증상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나른해지고 무기력함, 집중력 감소, 권태감, 졸림 등
다양한데요. 이런 현상은 특히 점심 식사를 한 오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의욕이
떨어지면서 합업이나 업무의 능률이 감소하죠. 또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 소화불량,
식욕저하 같은 증세도 동반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때 나타나는 심장의 두근거림, 얼굴의 화끈거림과 같은 증세도 겪을 수 있고요.
활동량이 떨어지거나 피곤함이 쌓였을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춘곤증은 봄에 대략적으로 1~2주정도 이어지다가 서서히 없어지는 편인데,
충분한 휴식을 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갑상선쪽 질병이나 우울증,
간염 등과 같은 다른 질환도 한번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 증상이 몇개월간 계속 지속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춘곤증 예방

충분한 휴식

 

항상 잠을 충분히 자서 피곤함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밤 늦게까지 업무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즐기다 잠이 부족해지면 그 다음날의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졸음과 같은 현상이 더 심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는 평균적으로 7~8시간 정도는 충분히 잠을 자야합니다.
밤에 잠을 잘 못 잤다면 15~20전도의 낮잠을 통해 완화를 시켜줍시다.

다만, 주의해야 할게 졸리다고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과하게 먹는건 금지입니다.
오히려 더 안좋게 만들 수 있고, 또 주말 같을때 잠을 몰아서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수면 리듬이 망가질 수 있으니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삼가합시다.

규칙적인 운동

꾸준히 하다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 본인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춘
적절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 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고요.

이번 시간에는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갑작스럽게 따뜻해진 날씨로
많은 분들이 졸음을 참고 학업 또는 업무를 보고 있을 것 같은데, 참고하셔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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