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에게 휴대폰과 PC는 떼 놓을 수 없는 기기인데요.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목 디스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1년도에만 목 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목 디스크의 증상을 개선하려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과 절대 수술을 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목 디스크의 증상으로는 기본적으로 목의 통증이 동반되며 목을 움직일때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목 뿐만 아니라 어깨나 팔의 통증,
팔저림 등도 목 디스크의 증상 중 하나이고, 간혹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도 있다.
만약 내 증상이 애매하면 간단한 문답으로도 목 디스크를 자가진단 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아래의 항목중에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고
되도록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1. 빠른 피로감과 잠을 오래 자도 피로가 남아 있음.
2. 목과 어깨 주변이 자주 뭉치고 뻐근하며, 뒤로 젖히기가 어려움.
3. 목과 어깨 통증이 있으며 현기증과 두통이 있다.
4. 팔, 손이 저리며 감각이 둔해짐.
5.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손을 사용하기 힘들다. (예: 단추 잠그기, 젓가락질 등이 어려움)
6. 하루에 pc,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한다.
7. 팔을 위로 들었을때 목과 어깨 통증이 줄어든다.
8. 잠을 잘때 목, 어깨, 팔 등이 아파서 잠을 설친다.
목 디스크는 중증도와 증상에 따라서 치료법도 달라진다.
디스크로 진단을 받았다고 무조건 수술을 하진 않는다.
목 통증, 팔 부위의 방사통이 있다면, 초기 약물, 물리,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그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신경차단술 같은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이런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상지 마비 증상, 보행장애 등의 중증 환자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목 부위는 다른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위험하며, 합병증이 생기면
더 심각하게 생길 수 있어서 수술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석상윤 교수"는
최근 경추 수술은 1cm 크기의 척수 신경을 보기 위해서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해서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데 방치하면 수술후에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생활 습관만 조금 신경써도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앉아서 pc로 사무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모니터 위치를 눈높이에 맞추거나 더 높게 배치를 해야하며,
장시간동안 앉아 있지 말고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또한 목을 굽힌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걸 피하는게 좋다.
목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목을 상하좌우로 15초간 부드럽게 당겨주는게 대표적이다.
이 동작을 하루 10회 정도씩 틈틈히 해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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