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기분 전환에 좋은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둘리아재 2023. 1.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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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라는건 우리의 몸과 뇌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몸에 영양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불안, 공격성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영양소 좋은 식단을 짜서 제대로 먹으면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고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기름진 생선

연어나 고등어, 참치 같은 해산물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이런 오메가3 지방은 건강에 좋은 지방이라 심장, 눈, 뇌 등 우리 몸 전체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불안, 우울증 같은 기분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프론티어스 인 피지올로지(국제학술지)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사람들 대부분은 충분한 오메가3를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요거트

장내 박테리아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과 같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
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네이처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요거트나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 식품에 있는 자연적인 박테리아를 장에 공급하면 우울증,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바나나

비타민B6이 풍부한 바나나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또한 바나나에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프리바이오틱 섬유가
들어있으며,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코티지 치즈

코티즈 치즈에는 아미노산 L-티로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인간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며, 쉽게 고갈되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코티지 치즈 뿐만 아니라 콩이나 닭고기, 생선, 씨앗, 견과류, 아보카도, 바나나 등과 같은
식품에도 이 성분이 풍부하다. 코티지 치즈에는 특히 아미노산이 매우 많이 들어있는데, 이
아미노산은 기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을 생성하고, 필수적인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또한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미네랄(셀레늄)이 포함되어 있다.

견과류와 씨앗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을 도와주는 미네랄이다.
이런 마그네슘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과민성, 불안, 불면증과 같은 동요를 일으킬 수 있다.
호두, 아몬드, 참깨, 호박 등 씨앗은 트립토판 같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아미노산과 필수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또한 오메가3의 채식 공급원이 되기도 한고,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며 염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정력제, 최음제로 알려져 있는 굴.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기분전환에는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굴에 함유되있는 아연 성분은 불안과 우울증을 낮춰주고, 티로신이 함유되어 있어서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도파민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굴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 굴을 썩 좋아하지 않으면 견과류, 콩류, 달걀 등에서도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최애 간식류

내가 좋아하는,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도파민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높다고, 몸에 불필요한 성분이 많다고 해서 엄격하게 자제한다면 오히려 기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거나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정신겅강에 좋다.



식품은 아니지만 우리 몸에 필수인 물,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게 되면 기분이 쉽게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로, 몸살,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을 많이 섭취하면
긴장, 기분저하, 우울증 등과 같은 증상이 줄어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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